by김일문 기자
2010.05.18 15:23:37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19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55%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6.7%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1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교보증권 제542회 ELS는 하이닉스(000660) 보통주와 삼성테크윈(01245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3년형 상품이며, 만기 평가일까지 한번도 최초기준주가의 5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7%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특히 이번 공모상품은 만기시 수익상환수준을 최초 기준주가의 70%로 낮춰 만기시 원금손실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