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24.11.11 10:44:40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
"의사들, 여러 시민 사이에서 실효성 비판 있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정부·여당 주도로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여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전공의 등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자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여야의정협의체와 관련돼 민주당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 (여야의정협의체가) 출범했다고 하는데, 전공의들과 의대 교수들이 빠진 상태의 협의체”라고 말했다.
또 “또 의사들, 여러 시민들 사이에서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대변인은 “민주당은 의협 비대위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의료대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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