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라인서 '교육에서의 무형유산 모니터링' 토론
by김은비 기자
2021.01.26 10:22:00
유튜브서 오후 9시~10시 30분
유네스코의 무형유산 보호·교육 연계 활동 지원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에서의 무형유산 모니터링’ 온라인 공개행사가 26일(한국시간)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오후 9시~10시 30분(파리 현지시각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진행된다.
행사는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지원한다. 문화재청의 이번 지원은 무형유산 분야를 주제로 유네스코 내의 문화와 교육 분야 간 최초의 협력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데 특히,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공개행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 평가를 위한 교육지표 소개, 무형유산 교육 사례 발표,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란 무형유산 전문가 자넷 블레이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팀 커티스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과장, 비베케 옌슨 유네스코 평화발전분과 과장을 비롯해 국내외 무형유산과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무형유산 교수학습, 카이로 어린이박물관 사례, 문화 간 이중언어 교육과 관련한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 중계된다. 발표자와 토론자, 온라인 중계 정보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협약 사무국 누리집 또는 아태무형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