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5일 대학생활박람회 '유니브엑스포'

by정태선 기자
2016.05.31 11:32:47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형 박람회 ‘유니브 엑스포’가 오는 4일~5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대학생이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책임지는 박람회이자 대학생 축제다.

100여개 대학동아리 소속 300여명의 대학생이 △경제 △취·창업 △여행 △봉사 △여가 △건강 등 12개 존으로 나눠 125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제존’에선 경제 상식부터 자산관리 방법, 투자와 재무관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1대1 컨설팅을 진행한다. ‘취업존’에서는 면접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피치 교육이 진행되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가가 취업상담을 한다.



‘여행존’에선 주한외국인유학생연합(ISAK)소속 유학생들 세계 각국의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뷰티존’에서는 피부진단부터 화장법, 전문가 1대1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잘하고 있다. 자라고 있다’란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윤소정 인재양성소 인큐대표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 △장재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 △이혜린 뉴스에이드 대표 △휴학멘토 이미준씨가 나온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유니브엑스포 서울이 대학생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브엑스포 홈페이지(http://www.univexp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