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년 연속 '다우존스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by이승현 기자
2015.09.15 10:57:42

"뛰어난 지속가능성 역량 입증"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DJSI)에 3년 연속 편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기업 2500개를 대상으로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이다.

한국타이어는 DJSI의 600개 기업 중 자동차 부품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임직원 역량 개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3년 연속 이 지수에 편입되면서 뛰어난 지속가능성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설립,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지원, 장학 및 교육사업, 의료복지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등의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DJSI 3년 연속 편입과 더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에도 201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동시 편입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정도 경영을 통해 글로벌 최고수준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