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월에 하이브리드 차 사세요"

by김자영 기자
2015.04.08 11:40:56

이달 더블 반값 프로그램 등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이달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더블 반값 프로그램은 2.9%의 금리 및 차량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 할부’와 자동차세, 차량 보험료, 정비, 세차, 하이패스 결제금액의 50%를 지원하는 ‘반값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이 더블 반값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경우 일반적인 할부와 비교해 월납입금을 K5 하이브리드 고객은 약 69만원에서 약 35만원으로, K7 하이브리드 고객은 약 87만원에서 약 45만원으로 절반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반값 패키지에 해당하는 사용금액도 1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利-Turn(리턴)’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납부 이자를 되돌려주는 신개념 할부 프로그램으로, 기아차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이 5년 내에 기아차 승용차나 RV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 기존에 납부했던 할부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이 경우 프레스티지 모델을 기준으로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은 약 55만원, K7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은 약 70만원의 이자를 돌려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에도 1.5%의 저금리 및 차량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달 K5 하이브리드 및 K7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고성능 공기청정기(20만원 상당)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http://auton.kr/KIAHEV)에 접속해 다음달 29일까지 차량 계약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기아차는 출고 후 100일 이내 자차 보험수리 시 최대 50만원까지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해피 100일 프로그램’, 10년 20만km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무상 보증 프로그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하이브리드 고객만을 위한 ‘BIG 3’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