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현대아산 `대북 악재`에도 보합세 유지

by증권부 기자
2010.04.23 16:01:20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장외시장에서 현대아산은 북한에 의해 금강산 자산 몰수와 부동산 동결에도 1만35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4만2000원)과 현대홈쇼핑(5만1500원), 현대엔지니어링(13만7500원)는 각각 0.60%, 5.10%, 3.77% 상승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0.32% 소폭 하락하며 1만5800원을 이뤘다.

현대캐피탈(4만500원)과 현대위아(3만6500원), 현대로지엠(7300원)은 가격 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IT계열주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엘지씨엔에스(2만3700원)와 삼성SDS(7만7600원)는 각각 0.21%, 0.19% 하락마감했다.

반면, 서울통신기술은 0.56% 상승하여 4만4500원을 회복했다.

미래에셋생명(+0.81%)과 금호생명(-1.56%)은 각각 1만2450원, 4725원으로 생보사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금일 수요예측을 마감하는 삼성생명은 12만2500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KT파워텔과 케이티씨에스는 각각 1만2000원, 3250원으로 KT계열주는 관망세를 보였다.

케이티스는 4525원으로 25원 하락했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7900원)은 0.56% 상승하였다.

이밖에 삼성광주전자(-0.71%)와 한국증권금융(-0.83%), 씨티앤티(-0.82%), LIG건설(-5.21%)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종목은 약보합권을 보였다.

전일 심사통과된 솔라시아가 6.06% 상승하며 9천원대를 눈앞에 둔 8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예정주인 인피니트헬스케어(5950원)는 0.85% 상승하였고, 승인주인 이연제약(1만4250원)은 0.7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