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종수 기자
2008.06.17 15:30:06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창사이래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에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한다.
금호아시아나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고객접점부서의 직원들을 제외한 그룹 소속 전 임직원들이 노타이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그동안 금호생명과 금호고속에서는 노타이 근무를 실시해왔지만 아시아나항공(020560), 대우건설(047040), 대한통운(000120) 등을 포함한 전 그룹사에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소비 절감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능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