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24.03.28 10:48:43
총선 선거운동 첫날 서울 마포 지원 유세
마포갑·을 출마하는 조정훈·함운경 지원
“범죄자 심판한다는 각오로 선거 나서”
[이데일리 김기덕 이도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 마포구를 찾았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1987년 대통령 선거 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수 있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마포구 서교동 망원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이 지역에서 출마하는 당 소속 조정훈, 함운경 후보와 선거 유세를 했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서울 한강벨트이자 격전지로 분류되는 마포를 방문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오늘 제가 정치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선거운동 하면서 마이크를 잡았다”며 “그게 바로 조정훈과 함운경이 있는 마포 지역”이라며 입을 뗐다.
한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동료 시민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라며 “대한민국이 전진 또는 후퇴할 것인지, 공정할 것인지, 범죄자들 지배받을 것인지를 가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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