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다른 주거공간’… 포스코건설, 더샵 아파트 특화디자인 개발
by김기덕 기자
2017.10.22 16:33:44
| △포스코건설이 더샵 아파트에 ‘코랄리나 타입(Corallina·산호초의 색상과 형태이미지)’을 적용한 입면 색채디자인.[포스코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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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해 ‘더샵 아파트’ 특화 및 색채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2년 3월 첫 선을 보인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는 올해 런칭 15주년을 맞았다. 더샵은 음악기호 ‘’을 동기로 ‘삶의 질이 반올림된다’는 의미와 함께 ‘고객에 앞서 반보 더 먼저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예술적 주거 공간 작품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손을 잡고 외관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까르띠에, 필립스, 스와로브스키 등 유명 기업의 디자이너로 활동한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가구·인테리어·오브제 등 디자인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디자인계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선보일 디자인 컨셉트는‘색(色)다른 상상’이다. 커튼월 룩(LOOK),멘디니 룩(LOOK), 3D 룩(LOOK) 등을 개발해 더샵 아파트의 입면에 세련미를 한층 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아파트 디자인의 기존의 틀을 깨고, 건축물의 형태와 유기적으로 연결한 독창적인 패턴디자인과 멘디니의 풍부한 색감을 과감히 적용해 마치 한 단지가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아파트 특화 디자인이 업계 주거상품의 트렌드, 나아가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