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및 사랑의 쌀 배달

by박철근 기자
2016.07.29 11:48:37

28일 경남 양산 웅상노인복지관 방문…독거노인·소외계층 노인 위한 나눔 활동 펼쳐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192400)는 지난 28일 신입사원들이 경남 양산에 있는 웅상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노인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나눔활동과 함께 총 2000kg의 쌀 200포(10kg)도 전달했다.

쿠쿠전자는 매년 신입사원 현장 직무교육(OJT)의 필수 과정으로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및 무료 급식소 쌀 후원은 쿠쿠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배우고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라는 차원에서 전개됐다.

이날 쿠쿠전자의 신입사원 13명은 사랑의 쌀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하고 무료 급식소의 식 자재 손질부터 식권 배분, 배식활동, 설거지,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상담활동까지 책임지며 식사를 챙겼다.



양영훈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의미 있게 사회생활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는 쿠쿠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는 이웃 사랑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했다”며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나눔 활동의 계기 마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쿠전자 신입사원 13명은 지난 28일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쌀 후원 전달식에 참석해 총 2000kg의 쌀 200포(10kg)를 전달했다. 최중렬(가운데) 양산 웅상노인복지관장 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쿠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