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7.08 13:34:2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콤(015710)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정보기술(IT) 기업과함께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1시32분 코콤은 전날보다 3.35%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아트멜, 브로드컴, 인텔, 델, 윈드리버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IoT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위해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IC, Open Interconnect Consortium)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OIC는 IoT 시대를 대비해 운영체제와 서비스 공급자가 달라도 기기 간의 정보 관리, 무선 공유가 가능하도록 업계 표준 기술에 기반을 둔 공통 운영체계를 규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IoT 기기의 첫 번째 오픈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른 산업에 적용될 오픈소스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