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현대카드 11% 급등 `2만원 눈앞`

by증권부 기자
2009.12.28 16:18:59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장내시장은 UAE원전사업 수주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한가운데, 1685.59pt(+3.25pt)로 마감 됐다.
 
장외시장에서는 대형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나, 현대카드(1만9000원)는 11.76% 급등했다.
 
이달 초 1만3천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급등세가 이어져 2만원 진입까지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택배(6750원, +0.75%)와 포스코건설(8만7000원, +0.87%)은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1백7만7500원)이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보합을 보인가운데, 미래에셋생명(-0.31%)과 금호생명(-1.83%)이 각각 하락했다.
 
삼성SDS(-0.55%)는 8만원 돌파 후 약보합세를 보였고, 삼성네트웍스(-0.83%)도 2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내년도 상장예정인 케이티씨에스(2만100원, -0.74%)와 케이티스(2만1700원, -2.47%)는 2만원대 초반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광주전자(-0.29%), 엘지씨엔에스(-1.00%)도 급등 후 조정세가 이어졌다.
 
IPO종목에서는 공모예정인 하이소닉(1만5500원, +8.77%)이 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하이소닉은 5일 상승율 약 40%를 보였다.
 
내주 상장예정인 코디에스(+1.19%)와 승화엘엠씨(-3.78%)는 등락이 엇갈렸다.
 
예비심사승인 종목인 마이다스아이티(1만4500원), 이연제약(1만500원)등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편,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5400원, -0.32%)은 소폭하락했고,  티맥스소프트(5900원)는 0.85% 오르며 6000원대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