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 승인종목 선전

by증권부 기자
2008.08.06 18:16:41

[이데일리 증권부]  6일 FOMC의 기준금리 2% 동결과 국제유가 하락 등 뉴욕발 호재에 매수세가 살아나며 국내증시는 동반상승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으나 프로그램매수의 지원을 받은 코스피 지수는 43.17포인트 오른 1578.71포인트를 기록했다.
 
장내증시 강세에도 장외주요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장외 IT주에서는 삼성SDS(5만9250원)와 엘지씨엔에스(3만2250원)가 각각 0.59%, 0.78% 오르며 소폭 반등에 나섰으며, 서울통신기술(3만500원)은 7거래일째 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생보사주들은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금호생명(+0.49%)과 미래에셋생명(+1.72%)은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가 각각 2만600원, 2만6550원을 기록했다. 전일 약세마감한 삼성생명(-0.40%)은 2000원 내린 6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동양생명은 2만1750원으로 닷새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POSCO(005490)의 자회사인 포스콘(8만3000원)과 포스코건설(+0.51%)은 각각 8만3000원, 9만8500원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3.39%)와 한국인포서비스(-1.17%)는 나란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거래부진속에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아산의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중공업의 반등소식에도 불구하고 현대삼호중공업(-2.74%)은 7만1000원으로 하락전환했으며, 잠시 주춤했던 현대아산(2만1500원)은 2.38% 상승에 성공하며 5거래일동안 11.69%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 외에 현대카드(1만3250원), 현대택배(9000원), 현대홈쇼핑(3만2500원)등의 현대관련주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장외 주요종목중 한국증권금융(6650원)이 5.56%로 상승율이 가장 높았으며, 심포니에너지(1만원), 우리담배(1050원), 차바이오텍(2만1000원)은 약 4.5%의 하락율을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종목들이 선전했다. 사흘째 강세를 이어온 이크레더블은 2.22% 추가상승하며 2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엠게임(1만7900원)과 마이크로컨텍솔루션(3350원)도 각각 0.85%, 1.52% 상승했다.
 
반면 청구종목인 씽크풀(-4.55%)과 펩트론(-1.92%)은 각각 3150원, 5100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