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채 91일물, 3.445%에 3400억원 낙찰… 응찰 7700억원

by유준하 기자
2024.02.26 11:19:41

응찰금리 3.220~3.600%
발행예정 1조원에 미달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 91일물 경쟁입찰 실시 결과 9개사에 3400억원을 낙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행예정액은 1조원이었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이날 오전 입찰 실시 결과 낙찰기관 9개사가 3.430%에 3400억원 어치를 낙찰받았다고 설명했다.



통안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앞서 응찰에는 13개사가 7700억원 어치를, 응찰금리는 시장유통수익률 기준 3.220%에서 3.600% 사이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