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시내 기자
2016.10.11 10:56:5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의료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로 바뀌면서 ICT 기술을 융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새로운 산업을 태동시키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데이터와 콘텐츠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및 가상/증강현실 기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7일(목)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ICT 및 AI, VR/AR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최신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및 당면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핵심 서비스 모델인 맞춤형 의료빅데이터/의료정보보호시스템/모바일헬스, 디지털웰니스 등의 기술개발동향, 비즈니스 모델 및 당면과제로부터 인공지능(AI), 딥러닝기반 의료 및 의료영상분석 등의 연구, 기술개발동향을 비롯한 가상현실(VR) 기반 의료분야 기술개발동향 및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기까지의 성숙단계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ICT 및 AI, VR/AR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 서비스기술과 기술분야별 주요내용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맞춤형 의료빅데이터 기술개발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및 당면과제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의료정보보호시스템 기술개발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및 당면과제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모바일헬스/디지털웰니스 기술개발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및 당면과제 △IoT 및 AI, VR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및 수익모델과 적용사례 △인공지능(AI) 딥러닝기반 의료 및 헬스케어 적용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응용분야와 당면과제 △인공지능(AI), 딥러닝기반 의료영상분석 기술개발동향과 비즈니스 모델과 당면과제 △가상현실(VR)기반 의료분야 시뮬레이션 활용과 당면과제 △중국의 모바일 헬스케어와 원격진료 추진 방향과 관련 사업화전략/전망 및 당면과제 등이며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신수종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와 의료계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의 개혁이 병행되고 의료계의 협력이 이루어질 때 성숙단계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성숙한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서비스 모델 기술개발동향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보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신지식과 신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