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각 그랑서울몰..싱글을 위한 '할로윈데이' 단체미팅

by양희동 기자
2015.10.19 11:30:52

싱글 직장인 남녀 각각 150명씩 총 300명 참가 접수 중

△그랑서울 미팅 행사에 참여한 남녀 싱글 직장인들이 2대 2로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토요일인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그랑서울’에서 싱글 남녀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미팅 이벤트 ‘할로윈 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번이 세번째 행사로 앞선 두 번의 미팅 모두 사전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참가 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온라인 홈페이지 (http://www.saemip.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행사는 30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그랑서울 내 제휴 음식점들을 돌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2대 2로 배치된 좌석에서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할로윈 데이 콘셉트에 맞게 ‘할로윈 포토월’(분장한 귀신과 포토타임), ‘럭키 드로우’(명함 추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남녀 참가자 드레스 코드는 정장으로 제한돼 있다.

행사를 기획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그랑서울몰 개장 초기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벤트가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어 그랑서울은 물론 청진 지역 상권을 알리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