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임직원 교육 플랫폼 '스마트 플레이' 론칭

by김기훈 기자
2015.06.02 10:48:15

임직원 가족도 무료 학습기회 제공…교육복지 확대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문화 서비스 기업 대명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인 ‘스마트 플레이(Smart Personal Learning Arrangement for a Year)’의 시연회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플레이의 론칭으로 오프라인과 PC로만 진행됐던 기존 대명그룹의 교육 시스템은 완벽하게 재탄생하게 됐다. 스마트 플레이는 PC, 모바일, 태블릿PC를 병행해 학습이 가능하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임직원이 직무와 직책에 맞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어 학습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임직원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환경을 구현했다.

또 한정된 인원만 교육했던 기존 방침과 달리 약 5000여명의 대명그룹 임직원 모두가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어학과 교양 위주의 기존 교육에서 탈피해 직무에 대한 핵심역량, 리더십역량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 플레이는 교육복지 차원에서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들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임직원 모두에게 가족용 아이디(ID)를 부여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플레이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무교육 이외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삽입했다. 임직원의 가족이 원할 경우 기본 교육 이외에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 맞춤형 교육복지도 실행할 계획이다.

이승복 대명홀딩스 교육파트장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플레이는 바쁜 임직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신속하게 학습해 그룹 전체의 업무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교육을 확대하고 대명그룹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모두가 쉽고 즐겁게 학습하는 수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그룹은 이달부터 일부 임직원들에게만 오픈해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 수 있는 교육환경을 7월1일부터 그룹 전체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