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인터로조, 공모청약 첫날 16.7% 급등

by증권부 기자
2010.07.19 16:20:01

SK텔레시스 강세..현대아산 9.3%↓

[이데일리 증권부] 1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악재에 전거래일보다 6.50포인트 내린 1731.9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관망세 및 상승세가 우세했다. IT계열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이 홀로 2.72% 상승하며 4만725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13만3500원, 3만2500원으로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엠(+1.48%)과 현대카드(+0.93%)가 각각 6850원, 1만6250원으로 나란히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아산은 9.30% 하락하며 1만원대를 벗어나 9750원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6만1000원)과 현대위아(6만500원), 현대캐피탈(3만800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금융(+2.02%)과 IBK투자증권(-0.83%)은 각각 1만2650원, 5950원으로 금융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복권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275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19% 상승했고, 스포츠토토는 1만2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은 각각 8만500원, 4만원으로 장외건설주들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두산엔진(-0.95%)과 씨티앤티(-0.78%), 팍스넷(-1.43%), 하이투자증권(-1.49%), 한국디지털위성방송(-0.75%)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인터로조가 16.67% 상승하며 1만2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상장예정인 우진(2만9500원)과 웨이포트유한공사(1550원), 크루셜텍(2만8000원)은 각각 2.61%, 1.64%, 2.75% 상승마감했다.

내일(20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하이텍팜은 1만515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7.4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