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포스코건설, 공모철회 충격 딛고 상승 반전

by증권부 기자
2009.10.22 15:49:56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지수는 22일 미국발 악재로 전일보다 23.53포인트 내린 1630.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 생보사주의 경우 연일 하락하던 미래에셋생명이 홀로 1.36% 상승하며 1만4950원을 기록했다.

반면 금호생명은 전일보다 1.65% 하락하며 6000원대를 벗어났고, 삼성생명은 0.50% 하락하여 50만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IT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는 상승한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7만75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엘지씨엔에스(+1.02%, 2만4750원)는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서울통신기술은 3만97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공모철회로 인해 하락폭이 컸던 포스코건설은 이날 5.59% 상승 전환하며 9만4500원을 기록했고, 9만1500원에석 관망세를 유지하던 포스콘도 3.28% 상승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1.09%)와 한국인포서비스(+0.95%)는 각각 1만3850원, 1만5900원으로 나란히 상승마감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3만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현대위아(-1.67%)는 2만9500원을 기록했고, 현대택배는 전일보다 100원 떨어진 5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아산도 0.65% 하락마감했고,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캐피탈은 각각 3만6000원, 3만225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54%)와 휠라코리아(+2.56%), 메디슨(+1.43%), 한국디지털위성방송(+0.50%), KBS인터넷(+6.0%)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상장예정주들이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오는 28일(수) 상장예정인 비츠로셀은 0.89% 오른 5650원으로 장을 마쳤고, 30일(금)에 상장하는 스틸플라워는 1만3750원으로 상승했다.

공모예정주인 이원컴포텍과 진매트릭스는 각각 2.17%, 1.56% 상승마감했다.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발표를 한 디오텍은 2.38% 하락하여 1만250원을 기록했고, 멜파스는 4만2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그밖에, 공모예정인 에이치디시에스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만8000원대를 벗어나 1만7500원을 기록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엠씨(해상크레인 전문업체) : 청약일(10.28~10.29), 주간사(미래에셋증권)
진매트릭스(바이오 연구기업) : 청약일(10.28~10.29), 주간사(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