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8.02.18 16:02:24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장외시장은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동양생명(+0.61%)이 나홀로 오름세를 보이며 2만4850원을 기록한 반면 삼성생명(-0.69%)과 금호생명(-1.15%), 미래에셋생명(-1.31%)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SDS(5만9750원)와 엘지씨엔에스(3만9000원)는 각각 0.42%, 1.96% 추가 상승,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서울통신기술은 2만5000원 진입을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현대아산은 이날 3.62% 조정을 받아 3만3250원까지 내렸으며, 현대캐피탈(2만6500원)과 위아(2만8250원)도 각각 1.85%, 0.88%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0.98%)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해 10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차트상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독일 IMS사와 철강계측기부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강화에 나선 포스콘(-0.57%)은 금일 반등에 실패하여 8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건설주에서는 포스코건설(+0.43%)과 동아건설(+0.57%)이 상승전환에 성공하여 11만8000원, 4만3750원을 기록했으나, SK건설(6만9000원)은 2.82%추가 하락하여 7만원대에서 밀려났다.
엠게임(2만5500원)과 휠라코리아(2만55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브리지텍(+10.0%)이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3850원)를 경신했으며, 고영테크놀러지(6900원)도 2.22% 추가 상승에 성공해 7000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승인 종목인 메타바이오메드(+1.27%)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8000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나, 제이씨엔터테인먼트(1만600원)는 2.30% 하락했다.
네트워크 솔루션업체인 제너시스템즈 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내달 공모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