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추심 피해자 보호 강화 등 금융위 우수공무원 8명 선정
by최정훈 기자
2024.12.13 10:11:50
금융위, 올해 3·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확정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 3·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확정했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24년 3·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0개 사례를 접수했고, 8개 우수사례 담당공무원 8명을 확정했다.
먼저 불법추심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한 채무자대리인 지원대상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과 중소금융권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 예금보호한도 상향 추진 등 4건이 어려운 경제 요건 속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금융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하고 보호를 강화하는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펀드를 활성화하는 공모펀드 상장거래 서비스, 합병 과정의 공시제도 등을 개선하는 M&A 제도개선 방안, 우수한 내부감사기구의 구성을 유도하는 외부감사인의 주기적 지정 유예,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권 망분리 개선이 선정됐다.
금융위는 이날 수상한 공무원들에게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