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30일 ‘췌장암’ 건강강좌

by이순용 기자
2023.11.23 11:33:0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30일 11시 30분부터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중앙암등록통계의 자료를 살펴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5.2%에 불과하다.

이번 강좌는 ▲췌장과 췌장암 바로 알기(소화기내과 정회훈 교수) ▲췌장암의 진단과 항암치료(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 ▲췌장암의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췌장암 환자의 식이요법(영양팀 최언주 영양사)으로 구성됐다.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재근 교수는 “강좌를 듣는 분들이 췌장암에 알맞은 치료와 식이요법 등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췌장 건강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췌장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