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5.11.16 10:43:42
효성기술, 초소형 근거리 고해상 레이더 센서 개발
해상도·장애물 투과성 우수…검문검색·재해·건축물 안전진단 등 활용범위 넓어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레이더센서 전문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하드웨어 연동이 지원되는 초소형 근거리 고해상 레이더센서를 개발해 화제다.
16일 효성기술에 따르면 이 회사는 ‘라즈베리 파이2’ 연동형 레어더 센서를 응용 개발한 ‘HST-D2 에볼루션 키트’(사진)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반경 10m내 모든 물체를 감지하는 능력이 우수해 △재난현장 △검문검색 △군수 △의료 △소방 △건축물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효성기술은 “이 제품은 실내 동작감지, 실내외 침입감지, 차량 측후방 센서, 로봇·드론 등 자율이동장치 등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재난지역에서 생체신호를 감지하거나 상하수도 누수, 싱크홀 등 건축·토목공사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