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태현 기자
2015.07.03 14:18:01
전세계 120여개국 대표 주류 모두 소개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무학(033920)은 1734㎡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 주류 박물관 ‘굿데이 뮤지엄’을 창원시 마산 회원구 무학 창원1공장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굿데이 뮤지엄은 술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전 세계에서 수집한 3000여종의 각종 주류를 볼 수 있는 ‘세계 술 테마관’과 무학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70년대 재현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 술 테마관에서는 아시아 31개국, 유럽 37개국, 아프리카 17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아메리카 34개국 등 총 120여개국의 대표적인 주류와 각국 음주 문화에 얽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재현전시장은 마산의 70년대 모습을 재현한 주향마사 체험관과 무학의 역사를 설명하는 무학관으로 구성됐다.
굿데이 뮤지엄 견학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무학 창원 1공장 생산동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A코스와 굿데이 뮤지엄만 둘러보는 B코스, 소주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C코스가 있으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