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코스피200 제외 여파..6%대 하락

by김인경 기자
2014.05.30 14:12:2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GS건설(006360)이 코스피200 종목에서 제외되며 6%대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2시10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거래일보다 6.89%(2450원)내린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9일 장마감 후 시가총액 감소를 이유로 GS건설(006360)을 코스피200 지수에서 제외하고 한전KPS(051600)를 신규편입한다고 밝혔다.



GS건설(006360) 외에도 코스맥스(192820)비아티 종근당홀딩스(001630) KPX케미칼(02500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파미셀(005690) 웅진에너지(103130)도 코스피200에서 사라지게 됐다. 대신 한국타이어(161390) 삼립식품(005610) 한국콜마(161890) 동아에스티(170900) 광동제약(009290) 서흥(008490)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KDB대우증권은 GS건설(006360)의 경우 다른 제외종목과 달리 코스피200 내 유동시총 순위가 69위라 대다수 인덱스펀드에 편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인덱스펀드 규모가 14조5000억원 수준이며 GS건설의 코스피200내 비중이 0.26%인 것을 감안하면 375억3200만원 가량의 매도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