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그룹주 대체로 강세

by증권부 기자
2009.12.03 16:11:04

[이데일리 증권부]3일 장내시장은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1600선 재진입에 성공했다.

장외시장은 장내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생명(+1.51%)이 조정 4일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삼성그룹 종목이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서울통신기술(+4.05%)이 3일 연속 상승했고, 삼성SDS와 삼성광주전자도 각각 +2.69%, +1.54% 상승했다.

4일 연속 조정을 받았던 금호생명(+1.79%)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가파르게 상승추세를 보였던 케이티씨에스(-1.18%)는 2만원 돌파 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케이티스(+0.57%)는 소폭 상승해 상승추세를 유지했다.

장내 조선업종 상승세와 맞물려 현대삼호중공업(+0.99%)도 모처럼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2.76%), 현대아산(+1.75%), 현대위아(+0.91%)가 각각 상승했다.

PSTOCK 2부 종목에서는 KT파워텔(5800원, +3.57%)이 3일 연속 상승하며 추세전환 모습을 보였다.

장외증권주인 솔로몬투자증권(+2.47%), 하이투자증권(+1.49%)도 각각 소폭 상승했다.

티맥스소프트(6250원, -6.02%)는 비교적 낙폭이 컸으며, 한국디지털위송방송(4650원, -0.53%), 메디슨(1925원, -0.52%)도 하락 마감했다.



동아건설(1만7500원, -2.51%), 롯데건설(6만8500원, -2.84%)등 장외 건설주는 상승에 실패했다.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1.37대1을 기록한 디오텍은 7.91% 상승하여 1만1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금일 공모청약을 개시한 한국전력기술도 전일보다 0.20% 상승하며 2만5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내일(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는 9100원으로 전일보다 5.20% 상승하며 장외거래를 마쳤다.

멜파스(-0.57%)와 코디에스(+4.63%)는 각각 4만3250원, 5650원으로 공모예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그밖에 승인주인 아세아텍은 3.33% 하락마감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한국전력기술(종합전력기술) : 청약일(12.03~12.04), 주간사(동양종금)
현대푸드시스템(단체급식) : 청약일(12.07~12.08), 주간사(현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