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금호생명 7% 급등..동아건설은 급락대조

by증권부 기자
2008.03.24 16:25:10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장외시장에서는 금호생명이 장 후반 7.84%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2만7500원에 마감됐다.
 
지난 주 2만500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금호생명은 매수세가 몰리면서 2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생명도 0.41% 소폭 상승했지만 추세전환에는 역부족 이었다.
 
동양생명은 보합인 2만2250원으로 마감했고, 미래에셋생명도 거래량 감소속에 전일 종가 수준(3만8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통신기술은 3.51% 오른 2만9500억원을 기록하며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0.25% 소폭 내렸고, 삼성네트웍스은 강보합권인 0.69% 오르며 박스권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 주 1만4000원대를 재돌파 했던 시큐아이닷컴은 1만425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범현대관련주도 여전히 관망세가 이어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5% 하락해 10만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아산과 현대택배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건설주 중에선 포스코건설이 1.32% 오른 11만5500원을 기록했지만 동아건설 7.09% 급락한 2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리딩투자증권8일만에 4% 반등했다. 종가는 13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 9.92% 오른 2만65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휠라코리아(종가 2만3500원)는 4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최저가 위기에 놓였다. 
 
티맥스소프트는 1.28% 오른 1만9750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53% 상승한 4050원을 각각 기록했다. 
 
7500원의 공모가를 결정한 효성오앤비는 4.49% 내린 85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발표 후 장외주가가 급락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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