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증류식 소주 '여울' 출시…'대세' 증류주 공략
by남궁민관 기자
2024.01.25 12:14:38
국산쌀 원재료로 상온서 단기간 2단 발효해 풍미 살려
375㎖, 25도 제품…식당·술집·마트 등 전채널 판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증류식 소주 ‘여울’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주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인 증류식 소주 ‘여울’.(사진=롯데칠성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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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여울은 최적의 비율로 도정한 국산 쌀과 국산 효모, 국(麴)을 원자료로 사용했다. 20~25도의 상온에서 단기간 2단 발효를 통해 은은하고 향긋한 풍미를 살렸다. 또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법을 적용해 섬세하고 깊은 맛을 완성했으며 병입 전 0도 냉동 여과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끌어올렸다.
패키지 하단에 적용된 독보적인 물결 패턴은 여울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표현함과 동시에 여울의 향긋한 향과 맛을 표현했으며 라벨 디자인에도 여울의 두 자음 ‘이응(ㅇ)’을 활용해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을 표현한 브랜드 심볼을 적용해 개성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75㎖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25도의 증류식 소주 제품으로 식당, 술집, 대형마트 등 전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직접 마시거나 칵테일 등 다양한 용도로 음용 가능한 증류식 소주 여울을 선보이게 됐다”며 “증류식 소주 여울의 출시로 인해 희석식 소주 처음처럼, 새로에 이어 증류식 소주까지 소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