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밀, 최초 여성 스포츠 시계 'RM 07-04' 오토매틱 출시

by백주아 기자
2023.02.23 11:31:43

스트랩 포함 총 중량 36그램
6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출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이 브랜드 최초로 여성 스포츠 선수들에게 헌정하는 6가지 베리에이션의 RM 07-04 오토매틱 스포츠 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차드 밀 RM 07-04 오토매틱. (사진=리차드 밀)
이번 신제품은 리차드 밀만의 독보적인 신소재인 쿼츠TPT, 카본 TPT를 주된 케이스 소재로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가벼움이 특징이다. 동시에 발랄한 색채감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번 컬렉션은 리차드 밀 브랜드 파트너인 6명의 여성 스포츠 선수들이 각각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터 스포츠의 아이콘 마고 라피, 떠오르는 레이싱 루키 오로라 스트라우스, 세계 1위 골프 선수 넬리 코다, 육상계의 스타 나피 티암과 율리야 레브첸코, 그리고 동계 올림픽 트리플 금메달리스트 에스터 레데츠카가 함께한다.

RM 07-04의 케이스는 쿼츠 TPT® 소재로 제작한 5가지 모델과 카본 TPT® 소재로 제작한 1가지 모델로 총 6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다.

카본 TPT® 소재로 된 검정색 케이스, 쿼츠TPT® 소재의 크림색, 보라색, 새먼 핑크, 그린 그리고 다크 블루 색상까지 총 여섯 가지의 타임 피스는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독특한 물결 무늬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강렬한 컬러감까지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리차드 밀 RM 07-04 오토매틱. (사진=리차드 밀)
두 가지 첨단 소재는 모두 탁월한 견고함으로 고도의 내구성을 자랑하며 타임 피스를 최적화된 상태로 보호한다. 특히 뛰어난 경량성을 가진 소재이기 때문에 벨크로® 스트랩까지 포함해도 총 중량이 36그램밖에 되지 않아 편안함이 특징이다. 또 피부에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어 스포츠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소재라는 설명이다.

인체공학성, 시각적 아름다움, 기술력, 성능까지 그 어떤 영역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리차드 밀의 이번 RM 07-04 스포츠 컬렉션은 격렬한 스포츠 활동 외에도 일상의 데일리 워치로도 적합하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의 벨크로® 스트랩까지 함께해 여성 선수들의 밝은 에너지와 강인한 열정을 가득 발산하며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종목을 막론하고 모든 스포츠에서 통용되는 성취감과 경쟁에서 느끼는 희열을 향한 열망이 담긴 이번 컬렉션의 정체성은 시계에 담긴 색채감을 통해 드러난다.

6명의 여성 스포츠 선수들은 모두 각자의 스포츠 분야에서 강인한 열정과 인내심, 그리고 끊임없는 훈련의 과정을 거치며 엄청난 끈기로 가득한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선수들은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며 성공을 향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

리차드 밀은 선수들의 스토리와 에너지가 담긴 RM 07-04 모델은 전세계 여성들에게 깊은 영감과 은은한 울림을 전달하며 우아함과 섬세함, 고도의 성능과 탁월한 스포츠 기량을 결합한 여성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