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시드, 수입차 부품 해외 구매대행 ‘시드오토파츠’ 출시

by윤정훈 기자
2022.06.16 11:35:37

수입차 정비 및 수리 과한 비용 발생 부담 줄여
해외 부품사 통해 구매대행 진행
허범석 대표, 현대자동차 연구원 출신으로 쌓은 경험과 지식 토대로 서비스 기획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컴퍼니빌더 ‘비더시드(Be the seed)’가 수입차 부품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 ‘시드오토파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비더시드)
비더시드는 계속해서 새로운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컴퍼니빌더로 지금까지 15번의 창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대통령 핀란드 순방에 ‘스타트업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바 있다.

시드오토파츠는 정비와 수리에 과한 비용이 발생하는 수입차 유지 보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서비스로,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 부품사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자동차 부품 구매를 대행한다.

고객은 시드오토파츠를 통해 기존 판매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하는 부품가격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부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드오토파츠는 △보증 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오너 △클래식 수입차 오너 △중고 수입차 구매 희망 고객 등에게 차량 유지와 보수 비용의 고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드오토파츠를 총괄하는 비더시드 컴퍼니빌딩사업부 담당 허범석 대표는 현대자동차에서 8년동안 자동차 연구와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 출신으로 그간 다양한 자동차를 소유하며 겪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드오토파츠를 기획했다.

허 대표는 “국내 최대 완성차 회사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를 보다 현명하게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드오토파츠를 통해 갈수록 늘어가는 수입차 오너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