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1 캠핑&피크닉 페어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공개

by손의연 기자
2021.03.04 10:16:25

4인 취침 가능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공개
오프로드 패키지 렉스턴 스포츠 칸, 차박 패키지 올 뉴 렉스턴
다양한 레저용품과 함께 여러 레저 생활 트렌드 제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캠핑카 전문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캠핑카’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1 캠핑&피크닉페어’에 참가한다.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비롯해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 ‘렉스턴 스포츠 칸’, ‘올 뉴 렉스턴’ 등 총 5대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한다.

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R3기준)는 지난 10월 선보인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에 이어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해 새롭게 개발한 모델이다. 5인 탑승이 가능하며 2층 프레임과 팝업텐트 설치로 4명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다.



또 △변환식 키친시스템 가구 △LED TV △무시동 히터 △냉장고 △외부 샤워기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전기·수전시스템 등 4인 가족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편의 장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고급 바닥 카펫, 북유럽 스타일의 블랭킷 적용, 차량 전용 커튼, 화이트보드, 천정부 간접 조명, 파우더 미러 등도 갖췄다.

오프로드 패키지 컨셉트로 전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올 뉴 렉스턴은 2열 폴딩 시 1977L까지 확장되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해 차박 패키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