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6.01.05 12:59:34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테마주로 알려진 키스톤글로벌(012170)이 강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반 총장 영입 발언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5일 오후 12시55분 키스톤 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6.34% 오른 989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 총장을 훌륭한 대선 후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새누리당으로 와야 한다”며 “총선이 끝나면 내가 직접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키스톤글로벌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정크리스토퍼영 회장의 매제인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반 총장이 임명했던 최순홍 전 유엔 정보통신기술국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