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by성문재 기자
2014.12.15 13:00:5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15일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4년간 348개 군부대에 3625만잔을 전달해 왔다.

한편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6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