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임직원 50명, 연탄 5000장 나눔행사

by김미경 기자
2014.10.16 11:39:56

강태선 회장·산악인 오은선 대장 등 참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지난 15일 서울 상도동 밤골 마을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산악인 오은선 대장, 블랙야크 나눔봉사단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000장의 연탄을 밤골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블랙야크 나눔 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모여 지난해 11월 창설됐다. 연탄 나눔을 비롯해 독거노인 전화 드리기, 지방학교학생과 원격 멘토링,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참여형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주민들의 겨울 준비를 위해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