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경 기자
2014.05.09 14:47:4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보수 공사 도중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오전 5시10분께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 교체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설 근로자 5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찰과상과 미세골절을 입은 1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4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귀가조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포스코 측은 가스 교체 작업 중 가스가 새는 바람에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