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봅슬레이로 표현한 'LTE8' 광고 선보여

by이승현 기자
2014.02.11 13:38:1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자사의 새로운 LTE 브랜드 ‘LTE8’을 봅슬레이 경기로 표현한 광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이 지난 1월 선보인 ‘LTE8’ 브랜드는 빠른 속도의 빛을 ‘8’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80MHz 폭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도적 LTE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뜻이다.

LG유플은 이와 관련, 8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300Mbps의 LTE서비스가 최대 시속 150km에 달하는 박진감 넘치는 봅슬레이 경기와 비슷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봅슬레이 편은 썰매가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그 속도로 인해 불타오르는 코스가 무한대 기호(∞)를 완성한 뒤 자연스럽게 숫자 8로 변하는 모습을 지드래곤의 눈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실감나는 봅슬레이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미국 봅슬레이 경기장에서 촬영해 고객들이 광고영상을 통해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LG유플러스가 봅슬레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통해 LTE8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앞으로 LTE8 브랜드를 이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1등 LTE 선도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확고히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