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예림 기자
2012.11.08 14:25:48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NHN(035420)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8일 오후 2시 17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2.76% 오른 26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NHN은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날 NHN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5955억원, 당기순이익은 24.6% 늘어난 12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N은 “3분기 메신저인 LINE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140% 가량 증가한 8억엔(한화 약 109억원)이고, 가입자수는 7300만명을 기록했다”며 “공식계정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11월부터 연내 1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출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