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T계열 혼조..KT계열 하락세

by증권부 기자
2010.06.03 16:13:37

삼성SDS↑·LG CNS↓ 등락 엇갈려
CT&T, 전기차 공급 호재로 4만원대 회복
케이엔디티앤아이 공모 첫날 18%↑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31.44포인트 오른 1661.84를 기록한 가운데 장외 IT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국내 IT서비스기업 최초로 해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는 엘지씨엔에스는 0.42% 하락한 2만39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9만250원)는 2.27% 상승하여 9만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서울통신기술은 4만5500원에서 가격변동이 없엇다.

KT계열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케이티스(-1.02%)와 케이티씨에스(-0.62%)는 각각 4850원, 400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위성방송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1250원으로 0.23% 하락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 현대삼호중공업 홀로 5만4000원으로 전일대비 500원 상승했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500원 하락한 14만2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7000원)과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위아(5만1000원), 현대카드(1만5750원), 현대캐피탈(3만75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전기차를 공급하게 된 씨티앤티(4만2000원)는 6.33% 상승하며 4만원대를 회복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다음 주 기업 실사에 돌입하는 두산엔진(4만5100원)은 0.22% 소폭 상승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청약 경쟁률 64.47대 1을 기록한 이연제약은 50원 하락한 1만6600원을 기록했다. 다음 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솔라시아(-0.60%)와 실리콘웍스(-0.28%)는 각각 8350원, 7만2250원으로 하락했다.

승인주인 이글루시큐리티(+0.87%)와 크루셜텍(-2.56%)은 1만1600원, 2만850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금일 공모를 시작한 케이엔디티앤아이(18.57%)는 1950원 상승한 1만24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