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08.12.29 19:00:59
대구銀 1만8000주·부산銀 5만9000주 반납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 임원들도 스톡옵션 자진 반납에 나섰다.
대구은행(005270)은 29일 이화언 대구은행장 등 임원 6명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가운데 1만8666주를 반납했다고 공시했다.
이 행장은 지난 3월 부여받은 8666주, 하춘수 수석부행장은 2006년에 받은 2000주를 각각 반납했으며 그 외 박덕상 부행장, 김병태 부행장, 이종희 부행장, 박휘준 전 부행장 등의 임원들이 각각 2000주를 반납했다.
부산은행(005280)도 지난 24일 이장호 부산은행장 등 10명의 임원이 스톡옵션 5만9322주를 자진반납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