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4.10.04 11:13:14
김남희 의원 식약처 자료 분석 공개
최근 5년간 허위·과장 광고 ‘껑충’
고의 상습에도 행정처분 5년간 9건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생리통·불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한 생리대 광고가 올해만 57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의 생리용품 거짓·과장광고 적발 내역을 분삭한 결과에 2020년 381건이었던 것이 2023년 425건으로 늘더니 올해 8월 기준570건이 적발됐다. 연말까지 집계하면 5년만에 2배 가까이 허위 과장광고가 적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