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초등학생 대상 '메이커 플레이 캠프'

by윤종성 기자
2019.02.28 10:03:24

서울· 여수· 부산서 진행..초등학생 311명 참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미래에셋 메이커 플레이 캠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2.18~19)을 시작으로 여수(2.21-22), 부산(2.26-27)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마다 100여 명씩 총 3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법인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미래도시 만들기와 미션로봇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 둘째 날에는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팀 단위 미션수행 경기를 펼쳤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팀 단위 경기를 통해 전략을 세우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며 “향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청소년 대상 메이커 교육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올해부터 1박2일 캠프로 확대됐다.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이 교육현장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워크숍도 향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