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평화와 민생을 완수하겠습니다" 현충원 참배

by유태환 기자
2018.06.15 10:18:50

15일 광역단체장 당선자들과 현충원 참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 뒤 방명록을 적고있다. (사진=유태환 기자)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평화와 민생을 완수하겠습니다”라며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압승 뒤 결의를 다졌다.

추 대표는 이날 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자 12인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 먼저 현충원을 개인적으로 참배했다는 이유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는 지역도민에 당선 감사인사를 하는 일정이 사전에 잡혀 있었기 때문에 이날 참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 당선자는 전날 경남에 있는 충혼탑 참배를 마쳤다”며 “또 이번에 어렵게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준 만큼 거제·고성·통영·남해 등 지역을 방문해 ‘앞으로 도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인사를 드리기로 사전 협의 돼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