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과 경공매의 만남…지존, '제13기 토지보상 아카데미' 개강

by정다슬 기자
2017.01.09 10:31:33

△지존 토지보상 아카데미 강의 모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전국적으로 19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토지보상 투자전문 강좌가 개설된다.

9일 부동산개발정보 제공업체인 지존은 ‘제13기 토지보상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서울 여의도 동부증권 본사 알파룸에서 오는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토지보상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토지보상 관련 이론 뿐만아니라 실제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되어 현재 보상 중이거나 향후 보상예정인 경·공매 물건을 예시로 제시하는 등 실제 투자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88만원(교재비 포함)이며 수강생 전원에게는 지존 홈페이지(gzonei.com) 프리미엄 1개월 무료이용권(43만원 상당)이 증정된다.

모집정원은 25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3인 이상 동반 신청하면 1인에게는 무료 수강의 기회를 준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기가 점점 어려운 요즘 투지 보상 투자는 상대적으로 환금성과 수익성이 뛰어난 이른바 ‘블루오션 시장’”이라면서도 “전문지식 없는 섣부른 투자는 큰 낭패를 볼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존은 국내 최초로 부동산개발정보 포털을 운영 중인 업체로 전국개발정보 7000건과 이에 첨부된 15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4년 6월부터 오프라인 강좌인 ‘토지보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