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5.10.01 11:21:39
새 프리미엄 브랜드 V10 출시행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새로운 기준 제시"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조준호 LG전자(066570) MC사업본부장(사장)이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10’을 공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전보다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모바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조준호 사장은 1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LG V10’ 출시행사 환영사에서 “오늘은 MC사업본부에게 특별한 날”이라면서 “우리 본부와 회사를 이끌어갈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보편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사양의 기능을 담기보다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제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놓은 V10은 LG전자의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삶의 진정성 있는 고민과 혁신 담아낸 제품”이라며 “V10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 특별함이 있는 순간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조 사장은 V10을 통해 전에 없던 사용자경험과 강력한 내구성, 사진에서 영상으로의 트렌드 변화, 하이엔드 사운드까지 많은 것을 담아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모바일 트렌드를 주도해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새 스마트폰인 V10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인 ‘V시리즈’를 새롭게 알렸다. LG전자는 V10에 이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보조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두 가지 화각을 담은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 국내 시장에는 오는 8일 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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