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연말까지 서울지역 서비스센터 2배 늘릴 것"

by김형욱 기자
2013.03.12 15:27:19

연내 8개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계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내 8개 서비스센터를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문정 서비스센터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 4곳과 대전, 인천, 울산, 제주 등에서 차례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 송파지역의 첫 문정서비스센터는 총 960㎡ 면적 규모로 경정비가 가능한 9개의 워크베이(차량 1대 작업설비)를 갖추고 있다. 운영은 송파지역 딜러사인 아우토플라츠가 맡는다. 아우토플라츠는 올 중반쯤 10개 워크베이를 갖춘 두번째 송파서비스센터도 열 계획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몇년간 서비스 시설 확장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올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서울의 경우 연말쯤 서비스시설이 2배로 늘어나는 등 고객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말까지 9개 딜러사를 통해 전국에 각각 21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문정 서비스센터 개장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에 8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말 문 연 폭스바겐 청주 서비스센터 전경. 폭스바겐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