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인도 돌진…30대 경찰에 붙잡혀
by김민정 기자
2025.01.09 09:24:5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9일 오전 1시 29분께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3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9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다행히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충격으로 A씨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