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용석 기자
2016.12.04 21:52:1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4일 “200만 국민이 모였지만, 탄핵이 쉽기만 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구 북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주연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 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9일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결정에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과 도올은 시사회 토크 내내 고구려와 발해의 멸망 과정을 현 시국과 비교하며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