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두꺼비 행복주택' 홍보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by양희동 기자
2015.12.15 11: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59건의 작품을 접수하고 대상(大賞)에 ‘떡두꺼비 행복주택’ 등 1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주택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주택의 주된 정책 대상인 청년층의 쉬운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웹툰·포토툰·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형식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실제 행복주택 입주 대상인 청년층의 참여가 많았다.

공모전에는 △웹툰 31건 △UCC 25건 △포토툰 3건 등이 접수됐다. 이 중 모래예술(sand art), 흘림그림(dripping) 등 화려하고 독특한 기법과 스토리를 갖춘 수준 높은 콘텐츠들이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4건 등을 최종 확정했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www.molit.go.kr/gongm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호 국토부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홍보콘텐츠들이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해 행복주택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당선된 작품을 행복주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홍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자료=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