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5.12.11 10:23:4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은 지난 10일 공영홈쇼핑 채널 아임쇼핑에서 판매된 자회사 청현의 ‘제주황칠 삼계탕’이 판매 시간 내 매진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편성시간 외에도 소비자 추가 주문이 지속됐다.
이 제품은 무항생제 제주한라 육계를 재료로 한 천연 닭발육수와 황칠나무의 건강기능성을 접못했다. 제주황칠은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항암·면역력 증진 효과가 확인됐고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다른 자회사인 함박재바이오팜이 재배를 맡는 등 황칠 제품의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가공, 판매영업까지 모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황칠의 제품 인지도가 지속 상승해 소비층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수출량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